돌발성 난청 원인과 치료방법은

귀와 관련된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돌발성 난청은 최근에 30%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어 버렸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 청력검사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에 진달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일상적인 대화 소리도 속삭이는 것처럼 들립니다. 

돌발성 난청을 방치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이명이 자주 들린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몇 시간이나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들에게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이는 소음이 커진 환경적인 요인도 있지만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등의 원인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돌발성 난청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물리적인 이유로는 청각신경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 내이 혈류장애, 달팽이관 막의 파열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

돌발성 난청에서의 청각 손실 정도는 경도에서 완전 손실까지 다양하며, 저음이나 고음에서의 부분적인 청력 손실이 나타나기 때문에 갑자기 귀가 먹먹함을 느끼거나 이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갑자기 발생하지만 귀가 약간 무겁거나 평소보다 피곤하고 무기력감이 느껴지는 등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한쪽 위에서 나타나며 뚜렷하게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 

돌발성 난청이 생긴 후 초기에 적극 치료한 환자에서 치료율이 높은데 대부분 30% 가 완전한 회복을 보이며 특히 1주일 이내에 치료한 경우 약 70% 에서 증상이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여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청력검사 및 중이염, 청신경 종양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MRI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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